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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라돈이 폐암에 미치는 영향

아이에이큐솔루션 2021-02-24 조회수 130

코로나가 1년 이상 길어지다 보니 폐 질환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요.

폐 질환에 라돈흡입의 위험성이 더 높다는 보고결과가 있습니다.


주택의 라돈저감시공의 경우 건강을 위해

전원생활을 하시는 분들의 설치요청이 많은데요.


보통은 건강에 관심이 많거나, 특히 폐 질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공기 좋은 지방의 전원주택 생활하시는 분들의 요청이 많습니다.

건강을 위해 전원생활을 선택하셨는데,

토양에서 나온 라돈이 실내로 유입된다면 정말 당혹스럽겠죠?

다음은 환경부 ‘실내 라돈저감 가이드 라인’을 기초로 한

라돈과 폐질환에 관련된 자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라돈이란?

라돈은 천연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방사성 기체를 말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에는 태초부터 천연 방사성 물질이 존재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라돈이며 토양이나 암반 내에 천연적으로 존재한다.

라돈은 우라늄으로부터 자연적으로 발생되고, 또한 수명(반감기 3.8일)을 다하여 소멸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다. 또한 그 후손(라돈 자핵종)을 만들고 이들 역시 방사선을 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라돈 기체와 그 붕괴 생성물인 짧은 반감기의 자핵종들은, 장기간 누적하여 호흡을 통해 노출될 경우 폐암의 위험이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다.

자연방사선은 인류 생활환경의 일부분으로서 인류의 자연방사선 노출선량의 약 반 정도가 천연방사성 라돈과 그 자핵종의 호흡 노출에 의한 것이며, 인류가 실제로 원자력발전 등 원자력 산업활동에서 방출되는 인공방사선원에 의한 평균 노출선량 보다 10~100여배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라돈은 색깔이나 맛이 없고 냄새가 나지 않는 불활성기체로서 천연에 존재하는 기체 중에서 가장 무겁다. 다른 물질과 화학적으로는 반응을 하지 않으나 방사선을 내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물리적으로는 매우 불안정하다.

또한 먼지 등의 미립자에 잘 달라붙어 떠돌아다니게 되며, 우리가 호흡을 하면 호흡기를 통하여 폐에 들어가게 된다.


 

천연 방사선(Natural Radiation)이란?


우리 인간은 태초부터 방사선과 함께 살아왔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그 존재를 알게 되었고, 암 치료나 질병의 진단 등과 같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분야가있는가 하면, 핵무기 등과 같은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속성을 가지고 있다.


과거 핵무기가 인류에게 미친 피해와 공포감이 워낙 컸기 때문에, 우리는 방사선의 이로운 면 보다는 어두운 면을 늘 생각하게 되고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게 되는 것은 당연할는지 모르겠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는 여러 종류의 방사선이 있지만, 그것의 기원을 가지고 분류를 하면, 크게 천연(자연)방사선(Natural Radiation)과 인공방사선(Artificial Radiation)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자는 말 그대로 우주가 생성된 태고적 부터 존재하는 것이고, 후자는 우리 인간의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을 말한다. 우리가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라돈을 비롯한 우라늄, 토륨, 라듐, 칼륨우주방사선 등은 천연방사성핵종으로 분류되고 이로부터의 방사선을 천연방사선이라 한다.

우리 생활환경에 있는 모든 방사선의 종류와 그들의 양을 백분비로 나타내 보면 천연방사선이 8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그 중에서도 라돈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돈은 얼마나 위험한가?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환경보호청)에 의하면, 미국인의 연간 폐암 사망자의 10% 이상인 약 20,000명 정도가 라돈자핵종의 누적폭로에 의한 것이며, 이는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위험 보다 10배 이상 높으며 음주운전에 의한 사망자 숫자 보다 더 높다고 한다.


오늘날과 같은 고도의 산업기술 및 정보사회에서 대부분의 우리 생활은 실내에서 영위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주간에는 직장이라는 실내공간에서, 야간에는 가정이라는 실내공간에서 우리의 생활이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라돈의 위험은 실내에 들어온 라돈의 농도에 비례할 것이다. 미국 환경보호청이국민을 대상으로 라돈문제를 홍보하기 위해 발간한 자료 "라돈에 대한 시민안내서(ACitizen's Guide to Radon)"에 따르면, 미국의 규제치이며, 한국에서는 권고기준치인 4 pCi/L 또는 148 Bq/m3 (1Bq/m3는 1 입방미터의 공기 중에 라돈의 원자핵이 1초에 1개씩 핵붕괴를 하는 것을 의미)의 라돈농도가 일정하게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실내공간에서 평생 동안 생활하면 흡연자인 경우 1000명중 약 62명(6.2%)이 폐암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비흡연자는 이의 1/10).


즉, 미국 보건당국은 라돈이 미국에서 폐암을 유발시키는 제2의 원인제공자임을 경고하고 있다. 즉, 라돈에 의한 폐암 발생확률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얼마나 많은 라돈을 호흡했느냐에 관계되므로 우리의 주거환경에서 라돈의 농도를 가능하면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출처 : 환경부, 실내 라돈 저감 가이드라인(2010. 1)


이렇듯,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대기중에 자연스럽게 떠다니는

라돈에 의해서도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요즘

라돈흡이 폐암을 일으키는 유병율에 대해 더 생각해봐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